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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렌 풀리-뒤켄과 클레어 슈완
메종의 수장이 된 두 명의 여성이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정신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CEO 엘렌 풀리-뒤켄(Hélène Poulit-Duquesne)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클레어 슈완(Claire Choisne)은 모두 하이 주얼리 분야의 한계를 뛰어넘겠다는 공통된 열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엘렌 풀리-뒤켄
2015년부터 부쉐론의 CEO로서 메종을 이끌어오고 있는 엘렌 풀리-뒤켄은 전통적인 하이 주얼리 세계의 경계를 뒤흔들겠다고 결심했습니다. 방돔 광장에서 CEO라는 직책을 맡은 보기 드문 여성인 그녀는, 당시 주얼리의 한계를 이미 뛰어넘고 있던 프레데릭 부쉐론의 비전을 계승하는 일을 과업으로 삼았습니다. 그녀의 지휘 아래 메종은 부쉐론 특유의 패밀리 스피릿을 유지하면서도 확립된 기준에서 벗어나 급속한 확장을 경험하고, 세계로 뻗어나가는 행보를 보였습니다. 긍정적인 태도를 중요시 여기는 엘렌 풀리-뒤켄은 모두가 착용할 수 있으며 감동을 선사하는 창의적인 하이 주얼리를 추구합니다.
"저의 최우선 과제는 메종의 CEO로서 프레데릭 부쉐론의 유산을 계승하는 것입니다. 저는 끊임없이 발전을 추구하며, 이것은 제가 내리는 모든 결정의 지침이 됩니다. 메종의 긴 역사에서 바라봤을 때 저와 클레어에게 주어진 시간이 매우 짧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시간을 활용하여 주얼리 분야의 경계를 넓히고자 합니다. 개인을 중심에 두고 메종의 컬렉션이 선사하는 독창성과 감동에 집중하는 것이죠. 저의 목표는 부쉐론을 새로운 영역으로 끌어들이고, 전 세계 고객에게 패밀리 스피릿을 반영하는 독특한 부티크 경험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제 여정의 목적은 단 하나뿐이었던 것 같네요. 바로 이곳 방돔 광장 26번가에 도착하는 것이었습니다."
클레어 슈완
2011년부터 메종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약하고 있는 클레어 슈완은 프레데릭 부쉐론이 시작한 역사를 계승하고자 하는 이 같은 비전에 함께합니다. 엘렌 풀리-뒤켄은 매년 "꾸뛰르 위크" 동안 클레어 슈완이 자유롭게 기량을 펼쳐 보이며 귀중한 가치의 의미에 질문을 던지는 컬렉션을 디자인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합니다. 클레어 슈완은 골드와 다이아몬드를 넘어, 작품의 중심에 꿈과 감동을 담아냅니다.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대비되는 소재를 사용하고, 비율에 의문을 제기하며, 스타일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선보이면서도 메종의 유서 깊은 전통을 고스란히 유지합니다. 이로써 탁월한 노하우와 최점단 기술을 결합하여 무한한 창의성을 발휘하는 하이 주얼리가 탄생합니다.
"저는 하이 주얼리 컬렉션 작업을 시작할 때 주얼리가 아닌 꿈을 설계합니다. 까르뜨 블랑슈 컬렉션은 이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통해 탄생했죠.저는 의미 있는 작품을 선보이는 데 전념하고 있으며, 제게 있어 혁신은 그 자체로 목적이 아니라 감동을 전달하는 데 사용하는 훌륭한 도구입니다."